군산출신 수필가이자 소설가 향토작가인 라대곤씨의 문학세계를 조명한 평론집‘신곡 라대곤 문학연구’(장세진 엮음)가 발간됐다. 이 책은 문학인과 사회각계인사 30인이 신곡 라대곤씨의 작품세계를 평해서 엮은 것. 역자인 장세진씨는“라대곤 소설은 정제된 형식미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읽히는 힘과 인간구원이라는 문학 본령에 착실히 기능하는 문학적 힘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이러한 힘은 수필에서도 독백문학의 형 태로 드러나 여실히 읽히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대 정주환 교수(수필가)도“라대곤의 수필은 우리에게 때로는 잔잔한 감동을 주고 때로는 훈훈한 정겨움으로 다가선다”며“깊은 깨우침을 주는 성찰의 글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논자들은 이 책에서 라대곤씨의 문학세계가 삶의 체험과 철학적 해석, 즉 생활인의 철학 가까이 다가가 있다며, 특히 선생의 심미적 담론의 세계는 수필이 지닌 소박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