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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택지개발사업 오리무중 토지매매 투기꾼 기동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6-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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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택지개발 사업착수가 7년여째 지연되는 가운데 재산권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토지매매를 권유하는 일부 부동산업자 및 투기꾼들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송택지 토지소유주 및 대책위에 따르면 최근 개발이 불투명한 수송지구 토지 매매를 목적으로 일부 매매업자 및 부동산 관계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매매를 적극 권유하는 등 가뜩이나 개발지연으로 심기불편한 토지주들을 귀찮게 하고 있다는 것. 특히 매매를 상담한 일부 토지주들은 거래가격이 생각보다 현저히 낮게 책정되는 등 오히려 매매로 인해 불이익만 우려돼 매매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수송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토지매매 움직임이 증가하는 것은 7년동안 재산권 불이익을 겪어온 주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려는 일부 투기꾼들과 비교적 싼값에 토지를 매입해 향후 개발이익을 노리는 재력가들이 서서히 기동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토지주 및 대책위 관계자는 7년동안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토지매매를 회유하는 일부 투기꾼들의 처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더욱이 토지주들은 수송택지개발사업 여부가 불투명한 현시점에서 일부 공인중개사나 투기업자들과의 매매가 현시가 보다 낮게 거래될 경우 향후 어떤방식으로든 개발이 이뤄질 때 자칫 감정가격 하락 등의 토지주 불이익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와관련 수송동 모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급전이 필요하거나 재산권 행사가 절실한 사람들이 매매를 문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송지구의 경우 사업여부가 불투명한 시점이라 매매희망자도 거의 없다』고 전제한후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토지매매를 권유하는 등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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