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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구매 카드제 임박, 은행들 술집에 미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6-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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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행들이‘술집’을 고객으로 잡기위해 때 아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오는 7월부터 모든 음식점과 술집들이 영업용 주류를 살 때 은행에서 발급하는 주류구매전용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 현재 군산지역 주류취급 소매업소수는 유흥음식점, 단란주점업, 음식업소, 일반잡화 및 슈퍼 등 2천여곳. 이들 업소의 주류대금 거래규모도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각 은행들의 군침을 흘리게 하고 있다. 군산지역에서 현재 주류구매 전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은행은 모두 3곳. 지난 2월 전국종합주류 도매업중앙회와‘주류거래대금결제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한 조흥은행이 가장 먼저 이 시장에 참여했다. 이어 조흥은행이 미처 챙기기 어려운 중소도시를 담당하는 농협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주류결제시스템의 전국적인‘주은행’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조흥은행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주류 도·소매업을 대상으로 전용통장을 발급하고 이달 부터는 전용카드 서비스도 개통했다. 또 영업점마다 전담팀을 구성해 퇴근 후 술집까지 찾아가 업주설득에 나서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농협은 최근 금융복합결제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면서 고객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협은 시중은행에 비해 많은 점포망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소매상별 대출의 일정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해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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