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군산검찰의 운영책임을 맡게 되어 저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라고 취임사를 시작한 이덕선(48세) 검찰청군산지청장. 전주고, 서울농대, 국민대 대학원 법학과를 나와 21회 사법시험에 합격, 광주지검, 서울지검, 전주지검, 수원지검을 거쳐 군산지청장으로 14일 취임하게 되었다. 특히 그 유명한 동방금고 불법대출사기사건, 재외국민 특례입학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총지휘한 바 있고 특히 형사부, 특수부 등에 각별한 경력을 소지하고 있다. 이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지역주민을 편안하게 하고 도움을 주는 검찰이 되겠습니다. 지도층인사비리, 조직폭력 등을 형평의 원칙에 따라 처리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받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규제가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정되도록 노력하며 범국민준법운동을 전개하고 업무관련해서는 친절운동에 적극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검찰의 행동원칙을 강조했다. 이러한 이 지청장의 취임사에서 볼 수 있듯이 형평과 원칙을 강조하면서 엄중한 검찰상을 보여주면서 시민들에게는 편안함과 친절함을 갖는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나면 가끔 바둑을 즐기는 이 지청장은 부인과 함께 1남3녀의 다복한 가정을 갖고 있다. <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