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양동사무소(동장 이창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재활용품 수집 및 쓰레기봉투 보상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타 동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는 등 동사무소에서 벌이는 작은 사업이 큰 반향을 낳고 있다. 선양동사무소는 지난해부터 동민들이 수거해 가져오는 신문, 헌책, 박스, 우유팩, 고철 등 재활용품의 중량을 측정해 쓰레기 관급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위해 동사무소 한켠에 저울을 비치해 재활용품 무게를 측정하고 있으며 수거된 재활용품은 매월 2회씩 매각후 매각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동사무소의 재활용품 수집사업이 2년째 접어들면서 갈수록 수집물량이 증가함은 물론 선양동민에 국한되던 당초 참여주민들 역시 최근에는 시내 전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동참으로 확산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선양동사무소가 올들어 5월말까지 수거한 재활용품 물량은 8천7백40㎏으로 지난한해 1만2천2백㎏의 70%를 이미 넘어섰으며 동사무소측은 3천57매의 쓰레기봉투를 지급했다. 특히 올들어서는 소룡동, 나운1·2동, 월명동, 금광동, 삼학동, 조촌동 등 다수 타지역 주민들이 폭넓게 참여했으며 상당수 시민들은 동사무소에 재활용품 수집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 선양동사무소 이창규 동장은 『작은 의지로 시작한 재활용품 사업이 동민은 물론 상당수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게돼 보람되다』고 전제한후 『향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초에는 선양동 새마을협의회가 헌옷수집 등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선양로 선양고가교 및 절개지 옹벽에 군산시기와 새마을기 20개를 게양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이만수 시의원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화재로 소실된 주민 유모씨 가옥을 찾아 잔재물을 정리하는 등 잔잔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