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 농민들은 보리재배면적이 타지역에 비해 많은데도 불구하고 6월중 수매량이 적게 배정됐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옥구읍 보리재배 면적은 9백25㏊로 회현면 6백92㏊, 대야면 8백8㏊ 등에 비해 재배면적이 많지만 오히려 6월중 수매물량은 이들 지역보다 적게 배정돼 보관상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 실제로 6월중 보리수매 계획은 옥구읍이 8회 2만4천가마에 불과한 반면 회현면과 대야면은 18회 5만4천가마로 재배량에 비해 옥구읍 수매량 및 횟수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보리수확을 마친 옥구읍 농민들은 7월까지 농가에 보리를 보관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농협중앙회시지부 관계자는 옥구읍 수매물량이 적게 배정된 것은 수매등급을 매기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수가 부족해 빚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