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은파유원지 제방인근 불법 포장마차 정비를 놓고 유관기관 및 각 부서들이 장기간 떠넘기기에 급급한 양상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들 불법 포장마차는 20여년전부터 무허가 불법 영업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포장마차내 노래방 소음 등이 인근 민원으로 확산되는데다 휴식공간인 은파유원지의 미관을 저해한다는 시민들의 따가운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따라 군산시는 불법 포장마차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들 시설이 자리한 은파유원지 토지소요기관인 농업기반공사와 업무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불쾌감만을 안겨주고 있다. 불법 포장마차 정비와 관련해 군산시 도시계획과는 은파유원지 토지소유기관인 농업기반공사에 노래방 소음 등 미관저해와 민원발생을 들어 자체정비토록 지난 4월9일, 5월24일, 6월8일 등 세차례에 걸쳐 철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농업기반공사측은 시 철거요구공문에 단한번도 회신하지 않은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시민정서를 등한시한 처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도시계획과 역시 관리기관인 농업기반공사에서 회신이 전무한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지 않고 동일 내용의 철거요청 공문만을 반복 발송한채 팔짱끼고 있어 과연 은파유원지 관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시 환경위생과 또한 문제의 불법 시설에서 무허가로 주류 및 안주류 등을 판매하고 소음 등을 야기하고 있으나 은파유원지 관리권이 도시계획과에 있다는 이유로 행정지도 및 규제를 소홀히하는 등 은파 불법시설 정비를 놓고 군산시 각 부서, 농업기반공사 등이 업무공조는 커녕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실정이다. 이와관련 다수 시민들은 은파유원지의 쾌적한 자연환경 유지를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내 관리기관인 군산시와 토지소유 기관인 농업기반공사가 보다 적극적인 협의에 임해야 한다는 중론을 형성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