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의원선거에 시민단체 및 학생운동 출신 다수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돼 지역정가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총선 당시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시민단체 낙선운동의 한계점이 드러나면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직접 후보로 출마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데 따른 것. 현재 군산 지역정가에서는 군산경실련 사무처장 이복씨(미성동)를 비롯해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회원으로 활동했던 김성곤씨(조촌동)와 강성옥씨(나운2동), 환경사랑 사무처장 홍진웅씨(소룡동) 등이 내년도 군산시의원 선거에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래발전연구소 상임이사 함춘식씨(나포면),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사회복지위원장 배형원씨(대야면), 시 정책보좌관 황경수씨(소룡동) 등도 주위로부터 시의원 출마를 강력 권유받고 있으며 본인들도 출마여부를 주의깊게 저울질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운동 출신 이민규씨(나운2동)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등 내년 군산시의원 선거에 시민단체 및 학생운동 출신 후보들이 대거 제도정치권 입성을 시도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선거구 조정 등의 변수가 남아있지만 내년 군산시의원 선거에서 일부 지역은 시민단체 후보간의 경쟁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 결과는 그동안 활동방향에 대해 말도 많고 의견도 분분했던 군산지역 시민단체 및 시민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객관적 평가기준이 될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결과예측을 논하는 등 관심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