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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이모저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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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풍성 의원(신풍동)은 기획예산과 업무보고에서 군산시의 시장공약사업 추진 문제점을 지적해 눈길. 박의원은 모두 9개분야 72개사업에 대한 시장공약사업 추진에 총 6천여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것과 관련해 『대부분 지속진행중인 사업으로서 국도비 등이 많이 소요되지만 군산시가 지나치게 시장 공약사업 추진에만 행정을 집중할 경우 자칫 다른 분야에서 행정누수현상이 우려된다』며 『혹시라도 실현불가능한 공약이나 선심성 공약에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도시계획과 업무보고에서 최정태 의원(수송동)과 김용집 의원(옥서면)은 방치된 F1 그랑프리부지 일부에 농업인이 농사를 짓고 양식장을 운영하는 등 나름대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군산시차원의 정확한 실태파악과 사전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심도있게 주문하기도. 이에대해 시관계자는 영세농업인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즉각 실태파악에 나서겠다고 답변. 최정태 의원은 또한 토지공사와 주민들이 수송택지 개발을 놓고 환지방식과 공영개발방식 등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데도 군산시 간부공무원들의 입장은 상호 첨예한 입장차를 보인다며 시차원의 절충형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채규열 의원(삼학동)은 도시계획과 업무보고에서 시 도시계획 인구가 2001년도 42만명이었으나 진행중인 도시계획재정비 상에서는 2006년 계획인구가 36만명으로 6만명이나 감소한 것과 관련해 어떻게 인구가 줄어드는 도시계획 행정이 가능하냐며 탁상행정식 도시계획 업무를 강도높게 질타하기도. 채의원은 또한 추진중인 명산-해망로간 도로개설(월명터널)사업과 제일고-잠두간 도로개설사업은 시민 편익증진과 경제성 향상을 위해 조속히 마무리돼야함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지지부진하다며 빠른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김중신 의원(나운1동)은 도시계획과 업무보고에서 군산시 전지역의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상의 문제점을 지적한후 대대적인 재정비 시급성을 강조해 눈길. 김의원은 구체적으로 가로등이 필요한 곳에 보안등이 설치돼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밝히기도. ▲청소정책과 업무보고에서 김관배 의원(해신동)은 아파트 부녀회별 분리수거가 활성화되도록 시차원의 적극 홍보를 강조했으며 김정진 의원(월명동)은 선양동사무소가 자발적으로 추진중인 재활용품 수집 및 관급봉투 지급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시 차원에서 전 동사무소로 파급 확산시킬 의도가 없는지를 묻기도. 이에대해 오귀일 청소정책과장은 다른 동사무소 확대실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 ▲김정진 의원(월명동)은 문화관광과 업무보고에서 군산시가 막대한 예산으로 개관한 채만식 문학관의 소장자료가 부족하다며 시가 어떤 방법으로 자료발굴 노력을 기울이는지 물었다. 김의원은 또한 채만식 문학을 군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채만식 묘역과 문학관, 탁류배경 지역 등을 연계한 관광지 개발 및 홍보가 필요한데도 시 당국의 노력이 미흡하다며 질타하기도. 김의원은 또한 보건소 업무보고에서 경유 연막소독으로 인한 중금속 오염 우려 등을 들어 초미립자 분무소독 강화를 주문했으며 시민 편익증진을 위해 군산지역 병의원의 진료예약제 및 진료비 신용카드 결재 강화 등의 계도를 당부했다. ▲서동석 의원(경암동)은 복지과 업무보고에서 복지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과장이 주1회씩 현장을 방문하고, 여름장마철을 맞아 장애인시설 등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서의원은 또한 군산지역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사를 발굴해 시차원의 시상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주문하는 등 대안성·당부성 조언을 해 눈길. 보건소 업무보고에서 서의원은 군산지역에 에이즈 환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보건소는 환자관리 및 에이즈 예방홍보가 미흡하다며 환자관리 및 대책강화를 강도높게 주문. ▲하영태 의원(나포면)은 보건소 업무보고에서 보건소 구조조정 이후 면 단위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지역방문 보건팀 운영이 실효성보다는 형식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하의원은 특히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주1회 정도의 제한된 방문보건보다는 언제든 농업인들이 보건지소 등을 찾아 상담할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질타. ▲이번 군산시의회 각 상임위 업무보고에서는 의원들의 업무청취과정 문제점이 여실히 노출. 일부 의원들이 자신의 질문만을 마치고 곧바로 퇴장하는 바람에 상임위 의석 다수가 텅비는 어처구니없는 현상도 빚어졌으며 동료의원 발언도중 감정을 표출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다반사. 일부 재선의원은 또한 업무청취의 핵심에 접근하지 못한채 지극히 초보적 수준의 얕은 질문으로 장시간 일관해 빈축을 사기도.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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