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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광행정 수년째 답보상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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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광행정이 시민과 외지인에 폭넓게 홍보되지 않은채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시 관광자원이 사장되는 등 적지않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지난 99년부터 금강호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금강하구둑, 월명공원, 은파유원지, 내항, 고군산 일대 등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를 연결하는 이른바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을 공언했었다. 당시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계획은 채만식문학관을 비롯해 오성산, 지방 및 국가산업단지 등의 주요 시설과 어우러져 가뜩이나 뒤떨어진 시 관광행정에 새로운 획을 긋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군산시는 그러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테마형 관광코스 조차 확정하지 못한채 각 부서와 업무협의 단계에 머무는 등 사실상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실제로 금강호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월명공원, 은파유원지 등 외지인들이 즐겨찾는 주요 관광지에는 몇개 안되는 기존 관광안내판만이 세워져 있을뿐 시당국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테마형관광코스를 알리는 홍보판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로인해 시의 테마형 관광코스개발 방침은 사실상 관광수혜자인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파급효과 없이 단지 시의회 업무보고나 기타 행정 내부에서 언급하는 행정용어 정도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낳고 있다. 이처럼 군산시 관광행정이 관광수혜자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고 형식에 그치는 것은 활용가치 높은 주변의 관광자원에 대한 현실적 인식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이뤄질 사업들에만 매달리는 현실감 결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다수 시민들은 고군산군도 등 지역내 굵직한 관광코스 개발도 중요하지만 금강하구, 월명산, 은파유원지, 내항 등 외지인과 시민이 쉽게 접근가능한 관광코스에 알림판 설치 등 테마관광을 적극 홍보하는 현실감 깃든 관광행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이 그동안 지지부진한 것은 사실이다』고 전제한후 『향후 시민들이 쉽게 찾는 관광지에 관광홍보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관광행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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