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준설토 투기장 장항으로 이전 일단 유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내항 토사를 준설해 군산시 해망동 일대 해상투기장을 만들어오던 이른바 해상도시 부지 조성이 중단의 위기를 맞고 있다. 충남지역 일부 주민들이 장항측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이유로 군산내항 토사 준설토 투기장을 현재의 군산측 해상투기장에서 장항측 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해 달라는 요구가 있자 전북지역 의사와는 무관하게 해양수산부 등이 유관기관간 협의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에는 건설교통부에서 토지공사, 해양수산부 등 이 한자리에 모여 군산내항 준설토 투기장 변경과 관련된 논의를 벌였다. 군장국가산업단지 장항측 부지조성을 위해 군산내항 일대 준설토를 사용할 경우 해양수산부는 관련 사업비 증액을 요구하는 등 의견을 주고받았으나 일단 이날 합의에는 실패했고 이달 중순경 다시 모여 협의키로 했다. 따라서 이 유관기관간 협의가 만일 성사될 경우 군산내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은 중단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처럼 군산내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이 중단되면 군산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숱하게 들어왔던 친수공간 확충 계획 등이 상당기간 밀려날 전망이어서 군산시 내항일대의 침체를 가속화시킬 공산이 크다. 이처럼 군산내항 준설토 해상투기장이 갑작스레 변경되기까지는 충남측 행정력과 정치계 등이 발벗고 나섰고 장항지역 주민들이 엉뚱한 홍수피해 등을 내세우며 군산해상 준설토 투기장 조성 중단을 요구하는 등 뻔한 속셈을 보였음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전북지역의 무관심 등이 도움을 준 것으로 여겨져 뒤늦게나마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 <김석주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