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는 지난 29일 군산시의회에서 제76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측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내항 4공구 가호안 축조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 건의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군의장단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1994년 금강하구둑 수문작동후 극심한 매몰현상을 보이는 군산과 장항항로의 매몰을 방지하고 항만기능유지를 위해 군산내항 4공구 가호안 축조공사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교통부가 지난 4월 4공구 가호안 축조공사를 검토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하면서 이해당사자인 전라북도와 군산시를 배체한채 충청남도를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들만 참석시킨 것은 지역이기주의와 지역감정의 소산이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협의회는 이와함께 『타지역 자치단체의 근거없는 주장으로 전라북도 역점사업이 실시설계용역과 예산확보까지 마친 상태에서 공사변경이나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2백50만 전라북도민을 기만하는 처사인 만큼 빠른 시일내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