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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타트 미국측 총책임 Jams R.Rinton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0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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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저에게 참으로 인연이 깊은 고향 같은 곳입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 군산에서 선교사 생활을 하셨고 저희 아버지께서 군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선교로 인하여 지금 교회에 다니고 계신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하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사랑하던 군산에서 사랑의 집을 짓고 있는 제 모습에서 깊은 감회가 우러나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James R. Rinton씨. 그는 지금 Jimmy Carter 미국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해비타트운동의 2001특별건축사업 건축실 실장으로서 사랑의 집짓기의 미국측 총책임을 맡고 있으면서 뜨거운 햇볕아래에서 억수같은 땀을 흘리고 있다. 린턴씨는 "이 건물의 목조 부분은 미국식하고 똑같이 하고 있으나 난방은 한국사람의 정서에 맡는 온돌식으로 시공하고 있고 좀 더 낳은 온돌난방을 위해 계속 연구할 것"이라며 입주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는다. 인터뷰를 하는 중에도 본국에서, 또는 군산과 같이 사랑의 집을 짓고 있는 아산과 진주에서도 연신 전화가 울려 대는 등 아산 진주, 군산지역 사랑의 집을 짓는데 총 지휘를 하는 그는 정신없이 바쁘다. 그러면서도 "한국에서 자원봉사자와는 처음 일하게 되었는데 참 재미있고 보람이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고된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임 하고 있는 모습에 제가 감동을 받고 있습니 다"라고 말하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끊임없이 물과 음료수를 권하며 격려하는 너그러움을 보이는 그는 마냥 행복한 표정이다. 대대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난 Rinton씨는 기독교의 실천적 봉사가 생활의 전부가 되다시피 해서 해피타트운동 이외에도 유진엘재단에서 실시한 바 있는 북한의 결핵퇴치운동에도 적극 참여,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더 나아가 기독교적 믿음에 반하는 기회를 접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17살된 큰 딸아이를 위시해서 7명 자녀 모두를 학교교육을 포기하고 Home Schooling으로 대체할 정도로 독실하다 못해 지독한 기독교인이다. 배가 두둑이 나오고 얼굴에는 수염이 덥수룩한 그의 외모와 물신 풍기는 땀내에서 느낄 수 있는 그의 봉사정신은 우리 군산에서 지어지고 있는 사랑의 집에 영원히 남아 우리들에게 전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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