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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1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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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시 부지 방치는 낭비 군산시 해망동과 소룡동 앞 바다에 조성중인 해상도시 예정 부지를 지금처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지역적 방치이자 국가적 낭비라 여겨진다. 현지를 답사해본 사람이면 누구나가 그 광활한 부지를 어떻게든 이용하는 것이 막대한 비용을 감안해서라도 바람직하다고 말들 한다. 현실적으로 해상도시를 만들기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현재 조성된 46만여평의 부지 안에서 벌어지는 자연적인 변화를 기초로 다소간 공원화를 추진한다면 더없이 좋은 친수공간으로서의 해상공원이 들어서리라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지 안에서는 달맞이꽃·민들레 등 들꽃이 넓게 퍼져 있었고 갈대가 사람 키보다 더 높이 자라 있었으며, 아카시아·머루·해송 등의 나무들이 목격됐다. 또 도마뱀이 서식하고 있었고 토끼 배설물 등이 발견됨으로써 야생 동물들도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시 강근호 시장과 송웅재 부시장을 비롯 관련 국장과 소장, 해당 과장 등이 현지 답사를 벌인 지난 9일 참여한 이들은 한결같이 이곳을 공원화 하여 많은 사람들이 휴식도 즐기고 체력도 단련할 수 있 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조속히 군산내항 준설 등을 재개하고 14만여평에 달하는 4공구의 가호안 축조공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해상도시 부지 조성에 대해 불합리하고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들어 트집성 반대를 일삼는 측과 또 이를 내세워 결과적인 방치와 낭비를 초래하는 해당기관 모두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중대한 과오를 범하는 일임을 현지답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더 이상 무의미한 논쟁을 걷고 모두에게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참여하고 협력해야 한다. 이성 잃은 일본 우익화 각성해야 일제의 핍박에서 우리 민족이 해방된 지 이제 겨우 반세기 남짓한 시점에서 일본의 이성 잃은 우경화 놀음에 전 세계가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음은 일본이 이성을 잃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본은 고이즈미 내각을 중심으로 위험한 발언들을 일삼고 있으니 일제의 강압에 견디다 못해 순국한 선열들의 넋이 편히 쉬질 못할 것으로 여겨져 안타깝기 이를데 없다. 역사왜곡을 내정간섭이라 여기는 그들의 저의가 도래한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수단이라해도 요즘 일본의 역사인식과 자세는 지구촌 한가족으로 참여할 자격을 스스로 박탈한 것이나 다름없어 국제사회의 비난과 따돌림을 받아 마땅하다. 역사를 왜곡해 자국의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그 어린이가 장차 성장해 국제사회에서 그릇된 역사인식으로 인해 제구실을 다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가 누구에게 돌아가는지는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일본이 역사왜곡을 부추기거나 방조하고 있음은 분명 이성을 잃은 처사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 주변국들에게 아픈 상처를 남겨 놓았으면 두고두고 반성할 일임에도 일본 위정자들의 주기적인 망발 끝에 왜곡된 역사책을 만들도록 방치한 일본 정부도 책임을 벗어날 길이 없다. 일제 침략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본 한국은 물론 중국과 아시아 각국들의 거센 반발이 갈수록 집체만한 파도를 이뤄 일본을 덮칠 기세다. 일본정부가 왜곡된 역사책들을 모두 수거해 불태워 없애고 국제사회에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해야 일본의 정상적인 국제사회 참여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하루속히 일본은 군국주의의 부활을 꾀하려는 망상에서 벗어나 지구촌 일원으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번 역사왜곡 사태를 시간이 흐르면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사안으로 여긴다면 더 큰 화를 부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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