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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 비율 형식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1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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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산하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비율을 높이기는 커녕 오히려 전문성 등과 무관한 특정 여성을 여러 위원회에 중복 가입시켜 특혜성 논란은 물론 여성의 위원회 참여 폭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는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서동석 의원(경암동)이 지난 11일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식 제기한 것으로 군산시의 여성 사회참여 확대의지가 지나치게 형식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서의원에 따르면 군산시 산하 42개 위원회 가운데 여성위원수는 8명에 불과하며 그나마 8명이 다수 위원회에 중복가입한 경우도 많다는 것. 실제로 여성단체협의회 김모씨는 군산시지역정보화촉진위원회를 비롯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이웃돕기위원회, 지방물가대책위원회 등 4개의 위원회에 중복가입돼 있으며, 이모씨역시 이웃돕기위원회, 지방건축위원회,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지방청소년위원회 등 무려 4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안모씨, 진모씨, 전모씨 등 다른 여성위원들도 각각 위원회에 중복가입돼 있다고 밝혔다. 서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폭 확대를 위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여성위원들을 각종 위원회에 가입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에서 소수 여성들을 다수위원회에 중복가입시키는 것은 군산시의 구멍난 여성정책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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