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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시 부지 조속 활용 모색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1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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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망동과 소룡동 앞 해상에 조성중인 해상도시 부지를 현 상태로 지속 방치하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해상도시 부지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92년 이후 줄곧 군산항일대의 준설토 투기장을 조성하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으로, 군산시가 한 때 해상도시 건설 등의 계획을 내놓기도 했으나 실현이 어려운 상태에 놓여있다. 또 당초 1백19만평을 조성해 유속 등을 증가시켜 토사 적체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던 해상도시 부지는 충남측의 홍수 우려와 같은 정반대의 어처구니 없는 주장에 밀려 우선 60만평의 조성을 추진 중에 있고, 현재 4공구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3공구까지 46만여평이 조성돼 있다. 이처럼 광활한 해상 부지를 오랜동안 방치함에 따라 이곳을 시민 휴식공간 등 유익한 공공시설 부지로 조속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월명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해상도시 부지를 내려다보며 조성만 한 채 방치하는 것은 막대한 준설비와 가호안축조 공사비 등을 감안할 때 낭비하는 것이란 의견을 비쳤다. 이에 군산시는 해상 부지에 테마공원 조성 등 이용계획을 수립해왔다고 밝히고 지난 9일 강근호 시장과 송웅재 부시장, 해당 실·과·소 국장, 소장, 과장 등 간부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3차례의 토양검사 결과를 비롯 테마공원 조성에 대한 효과와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현재 해상도시 부지에는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방목한 토끼와 도마뱀 등의 생존이 확인됐다. 그러나 유기물 함100여종의 유량이 0.14%로 기준치 2.5 ∼ 3.5%에 크게 못 미치고 자연 강우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물 공급문제 등 장애요인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날 현장 실태조사에 참석한 이들은 한결같이 파악된 문제점들의 해결방안 강구를 통한 시민 휴식공간 내지 친수공간으로의 조속한 활용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근호 시장은 실태조사 결과와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효과적인 이용방안을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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