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해온 군산시 발간실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산시의회 김정진 의원(월명동)은 지난 11일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인쇄시설을 갖춘 발간실이 운영체계 미흡 등으로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채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적절한 개선방안 마련 시급성을 역설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의결하에 이뤄진 이날 개별감사에서 김의원은 『시 발간실이 제본기를 비롯해 문서정합기, 절단기, 인쇄기 등 현대식 장비를 갖추고있지만 각 과에서 인쇄종이를 직접 구입한후 발간실에 발간을 의뢰하는 부적절한 발간시스템으로 인해 오히려 실과소 공무원들의 불편이 가중됨은 물론 종이구입 비용도 과다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에따라 『발간실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각종 실과소에서 필요한 특수인쇄물을 제외한 인쇄물 수요를 철저히 파악해 지대와 잉크구입비 등을 본예산에 세운후 각 실과소는 발간실에 발간의뢰만하고 인쇄물을 발간실에서 인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김의원은 그러나 시급을 요해 발간실 인쇄가 불가능한 인쇄물은 문서계에서 판단해 외주발간할 수 있도록 총무과에 별도 예비예산을 세우는 등 효율적인 발간실 운영을 위한 획기적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 발간실은 조촌동 제2정수장내 사무실에 25평 규모로 운영중이며 김정진 의원 주장대로 발간실 운영이 활성화 될 경우 발간업무 일원화에 따른 예산절감 극대화, 사무능률 향상, 문서보안 유지 등의 부수효과가 기대된다는게 다수 공무원들의 의견이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