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경·관 합동단속에서 오·폐수배출업소로 꽃새우 가공업체가 적발 입건되자 군산지역 가공업자들이 생산을 중단, 새우가격이 폭락되자는 등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군산지역 120여척의 꽃새우잡이 어민들에 따르면 6월부터 8월초까지 본격적인 꽃새우 철을 맞이했으나 최근 실시한 꽃새우 가공업체가 오 ·폐수업체로 적발 입건돼 새우가공이 중단되면서 꽃새우 값이 폭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산관내에 있는 15개 꽃새우 가공업체들은 대부분 영세업체로 시설 규모가 열악해 오·폐수 정화설비를 할 능력이 없는 반면 관례적으로 지금껏 유지 돼왔었다. 본격적인 꽃 새우철을 맞아 지역특산품인‘마른꽃새우’가공에 한참일 새우가공업체들은 단속이 집중되자 모두 손을 놓고 있어 어민들은 꽃새우철 꽤 많은 수익을 올리던 꽃새우를 중간업자에게 넘기고 있다. 이에 군산지역 꽃새우 값이 폭락하자 인근의 충남권은 군산에서 꽃새우를 싼값에 사들이려고 몰려들고 있다. 이에 대해 군산지역 어민들은 가공업체의 오·폐수관련 문제점은 오늘 내일 일이 아니므로 어떤 대안이나 지도가 이루어 졌어야 했음에도 그냥 있다가 본격적인 꽃새우철을 맞아 단속을 벌이는 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어민들의 생계에 찬물을 끼얹는 꼴이라고 주장하며 군산시와 수협이 나서 영세가공업체들을 한 곳으로 밀집시켜 정화조 설치와 하수처리장 차집관로 연결사업을 해결해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