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근호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꽃새우잡이 어민 등과의 대화에서 앞으로 3년여만 꾹 참고 기르는 어업을 위한 바다목장사업에 어민들의 의지가 합쳐져야 어촌계의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자원 조성을 위해 정착성이 강한 어종의 치어방류 사업을 지속 전개해 우럭과 황복, 넙치 등 2백22만미와 패류 8톤을 방류해왔다고 밝히고, 이를 통발 등으로 치어까지 잡아서야 군산 수산경제의 부흥을 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또 타지 어선의 20톤급 이상 되는 선단에 의한 불법조업을 막아내는 일에 군산시를 비롯한 관계당국이 적극 나서겠지만 어민들 스스로 자경단 등을 만들어 발견 즉시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주는 체계라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해 어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개야도 어업손실보상 등 각종 보상금들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 반문한 강 시장은 어민들이 공익을 위해 우리의 어장을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일에 가장 먼저 나서야 어민들의 이익이 향상됨을 부연 설명했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