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라북도 야구연합회장기 원년 대회는 군산팀들의 잔치로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군산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1부(선수+ 비선수 혼합그룹) 와 2부(비선수 그룹) 결승전에서 군산의 스나이퍼는 드래곤을, 평화콜택시는 퍼펙트를 각각 물리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결승에서 패한 1부 드래곤과 2부 퍼팩트도 역시 군산팀들이어서 군산 사회인 야구가 도내 최강임을 다시 과시한 결과를 낳았다. 1부 우승를 차지한 스나이퍼(단장 김원천) 는 결승전에서 드레곤과 접전을 벌였다. 스나이퍼는 1회 대거 4점을 선취했지만 3회 투수의 난조로 무려 7점을 내줘 마지막 7회 공격전까지(동호인야구는 7회 경기임) 7대 6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7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야구의 묘미를 만끽했다. 스나이퍼는 98년 창단 이래 3년만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스나이퍼 김원천 단장(나운 시민프라자 대표)은 "회원들이 일심동체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여기며, 특히 작년에 젊은 나이에 아깝게 요절한 이정원 회원에게 이번 우승의 영광을 받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벌어진 2부 결승전에서는 평화콜택시가 압도적인 게임운영으로 퍼펙트를 10대 5로 제압했다. 특회 이 경기에서는 평화콜택시의 차정득 선수는 투수로 등장하여 1회부터 7회까지 노력한 피칭을 보이며 나이못지 않는 노익장을 과시(나이 42세) 젊은이도 하기 어려운 완투승을 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차정득 선수는 해태타이거즈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평화콜택시(대표 우석희) 단장 문태환씨는 " 지난번 월명대기 대회에서 퍼펙트를 이긴 바 있어 더더욱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으며, 우승df 차지하고 다시 자존심을 되찾아 기분이 좋다. 이번 우승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평화콜택시 우석희 사장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경기 결과 ▲1부 드 레 곤 7-8 스나이퍼 ▲2부 평화콜택시 10-5 퍼펙트 ◇개인 시상자 ▲1부 = ▽최우수선수 이세준(스나이퍼) ▽우수선수상 김태완(드레곤) ▽감독상 이세준(스나이퍼) ▽타격상 김성민(스나이퍼) ▽수훈상 나윤영(스나이퍼) ▽미기상 김서동(드레곤) ▽감투상 이승재(드래곤) ▲2부 = ▽최우수선수 차정득(평화콜택시) ▽우수선수상 양기정(퍼펙트) ▽감독상 고진영(평화콜택시) ▽타격상 차요한(평화콜택시) ▽수훈상 장성인(평화콜택시) ▽미기상 박정훈(퍼펙트) ▽감투상 이성철(퍼펙트)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