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개발사업 관련 민주당 만경강수질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현욱 국회의원)의 회의 내용이 매우 알찬 것으로 평가받아 장차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만경강 수질특위에는 강 위원장을 비롯 국회 김태식·이협·정균환·장성원 의원이 참석했고 수질관리기획단과 농림부, 해수부, 환경부 관계자가 자리했다. 또 전라북도에서는 강재수 정무부지사와 이기동 환경보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특위에서 농림부 김동근 차관은 당초 새만금 내부 수질개선을 위한 계획에 포함된 대책과 민간공동조사단의 제안사항, 관계부처 논의과정에서 추가분 등을 모두 수용하고 앞으로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의 논의사항 등을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정동수 차관은 금강대책에 포함된 만경강과 동진강의 수질개선은 2005년까지 추진하며, 만경강 수역의 담수화 전까지 해수유통은 갑문개폐위원회가 세부계획을 추진하며 이달말까지 수질보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리실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김성수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해 만경 수역의 해양환경 생태계 변화를 예측 평가하며 방조제 건설에 따른 해양환경 영향평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수질개선 기획단에서는 이달 말까지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라북도는 환경기초시설과 하수고도처리, 하수관거 확충사업을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실시하고 새만금 상류지역 환경기초시설은 민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만경강 수질개선특위는 이날 논의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최종적인 당정협의안을 만드는 등의 폭넓은 활약을 벌여 앞으로 새만금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하는 기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