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 중국 연대간 자옥란호 운항 중단에 따른 군산시와 무성해운간의 운행재개 자구책 노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해안의 무역교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군산항이 자옥란호의 운항 중단으로 인해 받고 있는 타격은 무역항으로서의 분위기 침체와 군산-연대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강근호 군산시장과 관계자들은 무성해운 최길수 소장 등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옥란호의 그동안 운항과정과 항로 재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군산시와 연대시간에 체결한 자매결연의 기본정신에 입각해 취항한 항로의 조속한 재개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언급하고 중국측의 연대시장과 연대 당서기(인민대표위원회 위원장), 연대 중한윤도공사와 한국측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운항만청, 운영선사인 (주)한·중훼리측에 강력한 촉구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또 군산항의 물류량 확보를 위한 portsale과 항만 인입철도의 조속한 개설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군산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사무역상의 불편 최소화와 군산항 발전 등과 관련한 공동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 무성해운 최길수 소장은 시민과 무역화물주들에게 불편을 준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고 조속히 대체선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연대시간에는 지난 1996년 6월 부터 자옥란 카훼리호가 운항돼 왔으나 운항 5년째인 지난 6월 승객과 물동량 감소에 따른 적자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운항이 중지된 바 있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