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3곳의 농공단지 관리가 허술하기 짝이 없다. 군산지역에는 현재 옥구와 서수, 성산 등 3곳에 총 17만2천평의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고 14만2천평의 분양대상 면적이 모두 분양돼 7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54개 업체가 가동중 이어서 가동률이 77%에 이르고 있다. 17개의 미가동 업체 중 휴업이나 폐업중인 업체는 6개소이고 가동준비중인 업체가 11개소 인 것으로 군산시는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가동률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60% 수준에 이르러 43개 업체 가량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서수와 옥구농공단지 등의 공단주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공단 주변에는 잡초가 무성하기 일쑤이고 휴·폐업중인 업체들에서 품어내는 황량한 분위기들이 농공단지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 농공단지별 현황을 보면 성산농공단지의 경우 3만8천평으로 6개의 업체가 입주해 5개업체가 가동중이고 1개업체가 가동준비중이어서 가장 가동률이 높고, 일부 잡초와 인도관리 등을 제외하면 비교적 관리상태가 양호하다. 7만2천평의 서수농공단지는 42개업체에 분양돼 이중 31개업체가 가동중이며 11개업체가 미가동 중이고 4개업체는 휴·폐업중이다. 이곳의 관리상태는 장기 미입주업체 1곳 등을 포함해 휴·폐업 업소 주변이 어지럽혀 있어 황량한 기분마저 든다. 가장 늦게 조성된 옥구농공단지는 23개업체가 입주계약 해 18개업체가 가동중이고 2개업체가 휴·폐업 중이다. 이 농공단지 주변은 잡초가 무성한데다 공단주변 인도블럭이 함몰돼 있고 일부 입주업체의 담장이 파손돼있는 등 관리의 손길이 매우 아쉬워 보였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