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민원으로 치닫고 있는 수송지구택지개발에 관한 최정태 의원의 시정질문이 열린 지난 19일. 시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은 30여명의 수송지구 토지주들이 참석해 눈길. 주민들은 시정질문 내용과 답변내용을 하나하나 받아적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등 현안에 대한깊은 관심을 표하기도. ▲강시장이 답변도중 『무소속이라서 당정협의회라든가 간담회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일부 시의원은 표현 정도가 다소 지나치지 않냐고 한마디. 그러나 이것이 화근이되어 결국 정회가 벌어지고 애꿎은 김모 초선의원과 또다른 김모 재선의원간에 고성이 오가며 극심한 설전으로 비화. 김모 초선의원은 다른 김모의원에게 『무소속 시장이면 양여금, 국비도 지원 못받느냐』고 고성을 지르며 『평소 상임위활동조차 열심히 하지않고 자주 빠지면서 당에대해 충성하는척 한다』필요이상의 가득한 불만을 표출. 이과정에서 이들 두 의원은 서로에게 「용가리똥배」라는 비어까지 섞어쓰면서 몸싸움 일보직전까지 번지기도. 이를두고 일부 의원은 『아무것도 아닌일에 의원들이 핏기 올리고 흥분한다』며 내내 못마땅하다는 표현. ▲행정복지위원회 시정질문 의원이 당초 2명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돌연 최모 의원이 시정질문을 포기한 것에 대해 집행부 및 의회 일각에서는 배경이 무엇이냐며 후문이 무성. 이를두고 최의원이 미흡한 자료수집으로 인해 시정질문을 그만뒀다는 말이 나돌았으나 일각에서는 질문서까지 완벽하게 준비됐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질문을 포기했다는 설이 급속확산. 특히 의사국 내에서 사전에 질문서가 유출됐다는 설까지 나돌면서 당초 준비된 질문내용의 일부분때문에 최의원이 자의든 타의든 간에 질문을 포기했다는 추측이 무성. ▲무소속 강근호 시장은 본회의장 답변에서 수송택지개발과 관련해 정치적 보고나 내년선거를 의식한 시장선거용 발언이 아니다고 힘주어 강조해 눈길. 강시장은 특히 자신은 표에 연연해 되는소리 안되는소리 하는 그런 정치인이 아니다고 전제한후 시장의 직을 걸고 수송택지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또한 무소속 시장일지라도 강현욱 의원과 유종근 지사와 염려되는 사이가 아니라 오히려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27명 민주당 의원들과 협의해서 시정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며 당과의 중재역할을 주문해 눈길.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