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 산책로를 환경친화적인 러버콘 포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본보 제470호 6면)과 관련해 군산시가 주요 산책로의 러버콘 포장을 확대키로 방침을 정했다. 월명공원 산책로는 모두 5개소 7.5㎞에 달하지만 상당 구간이 콘크리트 포장으로 돼있어 조깅이나 산책시 탄력이 없고 노인들의 경우 관절에 무리를 받는 등 옥의 티로 지적돼 왔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가 지난 6월 사업비 4천6백여만원을 들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수원지 제방까지 연장 6백50m 구간을 재생고무타일인 러버콘 포장으로 전환하면서 탄력과 배수효과가 뛰어나다는 긍정적 반응과 함께 러버콘 포장을 산책로 전구간에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강근호 시장은 이와관련 『러버콘 포장이 적합하지 않은 차량통행구간은 현 콘크리트 포장을 그대로 유지하되 차량통행 제한구간인 호수주변 산책로는 러버콘 포장을 확대해 시민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라』고 관계부서에 특별지시했다. 군산시는 이에따라 산책로 이용시민이 많은 나운초교 뒷편 공원입구에서 체육공원까지 7백여m 구간은 올해 8월경까지, 나머지 1천6백m 구간은 2회추경 또는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러버콘 포장을 추진하는 등 점진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