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없고 햇님이 쨍쨍 비치는 하루였다. 오늘은 왜 바람이 안왔을까? 날씨가 몹시 무더웠다. 그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공부를 해야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온 몸을 감쌌다. “바람아, 어디에 숨었니? 우리 교실에 놀러 와라.” 선생님이 사진을 찍어 주셨는데 눈을 뜨기도 힘들었다. 내 옆에 있는 채송화는 예쁘게 웃고 있는데 나는 자꾸만 눈이 감아진다. 해님은 내가 예쁜 것을 방해를 한다. 잠깐이라도 구름이 햇볕을 이기고 나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구름도 해님도 모두모두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