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배병희)가 경북 안동대학교와 영·호남 화합을 위한 대학생 학술·문화교류 행사를 펼친다. 양 대학의 만남은 해안과 대륙지역 대학간 만남이자 해양문화 도시와 유교문화 도시 대학간의 교류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대표 30여명은 오는 8월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안동을 방문해 민속 및 국악분야의 학술강연을 듣고 선인들의 생활양식이 잘 보존된 하회마을과 동방유학의 태두 퇴계 이황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던 도산서원을 방문한다. 또 현존 최고의 목조건물이 있는 봉정사 등 영남 내륙지방 유교문화 유적지를 방문한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안동대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30명이 군산대를 방문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을 방문한 안동대 학생들은 전북지역 현안사업인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변산반도에 위치한 관광지를 돌아보았으며, 해양문화의 요람 군산지역의 해양·수산문화를 체험하기 위하여 군산대학교 실습선 해림호를 타고 선박 및 해양수산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또 고군산열도를 탐방하는 등 군산지역 해양관광자원의 보고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군산대학교와 안동대학교의 교류는 지난 97년 7개지역 국립대학간 체결한 다각적인 교류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이외에도 친선 체육대회와 학술 문화교류, 정보교류 등을 실시할 계획이고, 사회교육원을 매개체로 한 지역주민 교류 등을 추진하여 명실공히 영·호남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