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카드깡 상품권 유통질서 흐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3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서민을 상대로 신용카드 물건을 구매한 것처럼 가장해 허위매출전표를 작성, 고율의 선이자를 떼고 돈을 대출해 주는 속칭‘카드깡’의 범행대상 물품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 신용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특히 지난 99년 상품권법 폐지로 인지세만 내면 누구든지 상품권 발행이 가능, 까드깡을 목적으로 한 쌀상품권과 주유권, 전자제품대리점, 제화점 등 각종상품권이 남발돼 해당 물품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이들 업소중 일부에서는 상품권 매매를 가장한 카드깡 영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사채업자들과 짜고 급전이 필요한 신용카드 소지자들을 상대로 상품권을 발행, 제품을 판매한 것처럼 허위매출표를 작성해 카드회사에 대금을 청구하고 선이자를 공제한 현금을 융자해 준 뒤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회수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러한 저가 상품권이 군산지역에서도 최근 유통되고 있으면서 이 때문에 할인된 가격의 상품권이 시중에 음성적으로 유통되어 유통시장을 왜곡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과 상품권을 연계한 불법 카드대출은 종래 카드할인업자들이 위장가맹점을 통해 카드 할인을 해온 것에 비해 비용이 훨씬 싸고, 외형상 적법한 사이버 공간을 이용함으로써 수사·세무당국의 추적을 쉽게 피할 수 있어 인터넷에 능통한 20∼30대 사채업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이밖에 저소득층이나 신용불량자들을 상대로 승용차를 구매한 것처럼 허위 중고차 매매계약서를 작성, 불법 카드대출을 해주고 수수료나 선이자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는 브로커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박순옥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