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로 구 시청사 부지가 단계적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관공서 이전 등으로 장기간 빚어진 공동화현상 해소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는 구 시청사 매매를 둘러싸고 5년여동안 끌어오던 갈등이 대우측 조정신청서 제출로 사실상 일단락 국면에 접어든데다 대우측이 구 시청 부지 1천3백23평에 쇼핑몰을 건축키로 최종 의견이 모아진데 따른 것. 대우의 구시청 부지 개발계획안은 1차 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자해 연건평 1천3평의 지상2층 건물을 신축해 16평형 전문매장 29개, 1백16평형 레스토랑 2개, 73평형 소극장 1개 등 총 32개의 특색있는 쇼핑몰 건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우관계자는 『새롭게 들어설 쇼핑몰에는 기존 재래시장과 구멍가게, 중형 할인마트에 영향이 없는 1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의류·스포츠·페스트푸드·악세사리·인터넷룸 등 멀티숍 형태의 소형전문매장을 입주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이나 종교단체의 각종 이벤트 행사 및 문화공연을 위한 소극장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발길이 줄고 있는 영화동 일대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대우측은 또한 쇼핑몰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경우 연건평 7천6백여평의 지하2층 지상6층 백화점을 신축할 방침이어서 공동화 현상을 보여온 월명, 신창, 영화, 금동, 해신동, 중1·2가동 일대 경기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구 시청부지 쇼핑몰은 빠르면 12월중, 늦어도 내년 설까지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