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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안 솔리스츠 챔버오케스트라 군산공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7-3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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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교향악단이 군산에 방문한다. 군산신문사와 군산교도소교정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헝가리안 솔리스츠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가 오는 21일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헝가리안 솔리스츠 챔버”는 유서깊은 국립교향악단의 최고 음악가들로 결성되어 세계 정상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악단으로 모처럼 수준있고 격조높은 연주를 통해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그지없는 감동과 기쁨을 주게 될 것이다. ‘헝가리안 솔리스츠 챔버’는 헝가리 국립오케스트라의 최고 음악가들로 구성되어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1923년 부다페스트 시의 참의원, 공직자, 성직자들의 열광적인 지원으로 당초 부다페스트 메트로 폴리탄 오케스트라로 명명 창립되었다. 그후 1927년부터 정기적인 콘서트가 시작되어 45년 세계대전으로 페허가 된 부다페스트에서까지 연주회를 갖는 등 끊이지 않고 연주를 계속했다. 1952년 이 오케스트라는 영어이름으로 Hungain State Orchestra로 세계에 알려졌으며 수백회의 해외초청공연과 다수의 레코드가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이번 내한하여 군산을 찾는 악단은 헝가리 오케스트라단원 중 최고의 음악가들로 구성된“헝가리안 솔리스츠 챔버”로서 올 7월의 스페인 순회연주를 마치고 내한케 되었으며 한국순회연주후 미국순회연주가 계획돼 있다. 이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는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가능한 거의 모든 음악들인데 바하, 헨델,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멘델스존 그리고 생상, 드보르작, 바르톡 등이다. 이번 군산공연에서는 로시니의 서곡「세빌랴의 이발사」, 교향곡 제36번「린츠」C장조 k425,, 헨델의 모음곡「수상음악」이 연주된다. 특히 지휘자 케리 스트랜튼(Kerry Stratton)은 토론토 필하모니아의 지휘자이며 음악감독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다. 1992년부터는 헌츠빌 음악축제와 온타리오 밀톤 콘서트 시리즈의 음악감독을 역임해왔다. 두 축제에서는 국제적으로 촉망받는 솔리스트들과 함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그느 최근에 프라하 체임버 필하모닉, 보헤미아 체임버 필하모닉,스로바키아 라디오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런던, 켈거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연주 계약을 맺었다. 올 1월에는 겨울궁정에 있는 헤미타지 극장의 성 페테르스부르그 카메라타를 지휘하는 최초의 캐나다인이 되기도 했다. 또 야나첵 필하모닉과의 콘서트와 2000∼2001 시즌 프라하라디오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로 계약을 맺었고, 체코와 슬로바키아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0년 마자릭상을 수상키도 했다. 케리스트레톤은 오케스트라 음악 레퍼토리를 넓히는데 주력해 왔다. 도리안 레코드에서 그가 최근에 한 레코딩은‘천국의 환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내한하는 헝가리안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프란치 리스트의‘드 프로펀데스’가 세계 유슈의 레코딩으로 꼽히는 등 동유럽 작곡가들의 곡에 오랜기간 전념해온 스트래톤을 워싱턴 포스트에서는‘기쁨(a delight)’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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