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탁구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군산시 탁구협회에서 활동한 지난 1년간 참으로 보람있고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두가 협회 임원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 여겨 이 자리를 빌어 우선 감사드립니다. 작년 취임당시 약속한 전국대회 유치를 마침내 이뤄 2001교보컵 전국학생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어린 선수들을 격려해 주실수록 한국 탁구의 앞날은 더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차영옥 군산시탁구협회장(군산 차병원 원장)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군산에서 열리는 2001교보컵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홍보와 준비에 여념이 없으면서도 군산시탁구협회 임원들의 탄탄한 조직력을 염두에 둔 듯 여유로움도 내비친다. 무엇보다 지난해 취임당시 군산지역 중학부팀 창단과 전국대회유치 등을 약속했었는데 지난 3월 옥구중에 여중부 탁구팀이 창단돼 첫해 첫대회부터 입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전국대회 유치도 이루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대회 하나 유치하는 일이 이토록 힘들 줄 몰랐었는데 다행히 군산시탁구협회 임원들의 활약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이번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각 지역들의 치열한 유치경쟁이 강화될 것임에 이번 대회를 정말 잘 치러 군산의 체육 역량을 확고히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올 가을에는 군산지역 탁구붐 조성을 위한 시민탁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는 차 회장은 군산의 엣 탁구명성을 들었다며 그 유래 있는 군산탁구의 저력을 되살리는 일에 앞으로도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엔 6개팀의 탁구부가 초, 중, 고, 대학에서 육성되고 있고 갈수록 연계성이 강화될 것임에 지역에서 탁구를 시작하고 성장해 지도자가 되는 등의 일목요연한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힘을 합쳐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와 끊임없는 관심 지속 이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강 회장은 군산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분명 군산 탁구의 위상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탁구 메카도시로의 두각을 더욱 공고히 해 군산의 탁구저력을 한층 굳건히 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