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산을 찾은 밀러드 풀러는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가장 막내둥이인 군산지회가 어느 형님댁보다 일을 제일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세계모든 가정이 집을 갖는 것이 해비타트의 목적인데 군산읋 와 보니 그 일이 빠르게 이루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밀러드 퓰러는 1935년 미국 몽고메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20대에 이미 백만장자가 성공한 변호사요 사업가였다. 부귀와 명예만을 찾는 그에게 삶의 염증을 느낀 부인 린다 퓰러(Linda Fuller)는 어느날 갑자기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자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밀러드 퓰러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아내와 함께 봉사의 삶을 모색한다. 조지아주 아메리쿠스의 가난한 흑인 농부에게 집을 지어주는‘코이노니아 파트너’라는 협동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73년 아프리카의 자이르에 가서 3년간 주택사업을 벌인 뒤 76년 고향에 돌아와 해비타트를 조직하여 풀러는 87년‘마틴 루터 킹 주니어 인도주의상’,94년‘해리 트루먼 사회봉사상’을 받았고 96년에는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자유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는 해비타트 창시자인 이 밀러드 퓰러(Millard Fuller)의 대표적인 저서‘망치의 신학(The Theology of the Hammer)’을 출간했다. 이‘망치의 신학’에는 해비타트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 <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