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바다에서 어패류 등을 채취하다 해상에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일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해상 고립자 구조건수는 모두 16회 41명으로 집계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조개와 꼬막 등 어패류를 채취하다 밀물에 고립되는 등 위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군산해경은 지난 8일 오후 4시20분께 충남 서천군 당정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가족과 함께 꼬막을 채취하다 해상에 고립된 조모 어린이(9)를 긴급구조했다. 구조된 조양은 실종신고를 받은 해경의 4시간에 걸친 집중수색 끝에 익사직전 발견돼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해경관계자는 어패류 등을 채취할때는 사전에 밀물시간을 파악한후 가능한 일행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 해상고립을 막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