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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 진료소 파행운영 비난일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8-1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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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보건진료소를 수혜자 중심이 아닌 행정편의적으로 장기간 운영해와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낙후된 보건행정 서비스라는 원성을 낳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농촌이나 도서 등 비교적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 곳으로 군산시보건소 산하에는 모두 24개의 진료소가 운영중이다. 그러나 군산시보건소의 경우 일부 보건진료소장이 수년째 공석인데다 진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오히려 보건소 측은 부족한 진료인력을 메꾸기는커녕 진료소장을 보건소 자체 방문보건업무에 종사케하는 등 진료인력을 편의주의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농촌지역 주민 진료권 및 의료서비스 권리를 등한시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보건소의 이러한 파행적인 진료인력 활용으로 인해 24개 보건진료소중 7개 진료소가 2년여전부터 하루 근무하고 하루 쉬는 이른바 격일진료로 변칙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체적으로 98년 10월부터 진료소장 없이 격일근무를 해온 곳은 옥산면 금성진료소를 비롯해 월하산, 대차, 증석, 창오, 와룡, 대광 진료소 등 모두 7개소이며 비안도 진료소는 98년부터 정식 진료소장 없이 타지역 진료인력이 6개월씩 순환근무를 통해 임시방편 진료에 나서고 있다. 이로인해 이들 지역 주민들은 격일근무가 이뤄지는 월·수·금 내지는 화·목·토요일만을 골라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멀쩡한 진료소가 진료소장 부족으로 하루걸러 하루 운영된다는 것은 아픈것도 때를 가려 아파야한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느냐?』며 비효율적인 진료소 운영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더욱이 시 보건소는 인력부족으로 진료소 격일근무를 시행하는 등 파행운영을 하면서도 정작 3명의 인력을 진료소에 지정근무토록 조치해 일선 진료서비스야 낙후되든 말든 본소 업무만 챙기고 있다는 비난을 낳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력부족으로 상당수 진료소에서 격일근무가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다』고 전제한후 『조속한 시일내 진료소장을 공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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