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월명공원에 설치된 인공폭포가 지난해 시험가동 이후 가동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예산을 낭비한 것 아니냐며 비난을 사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 인공폭포라도 가동돼 오가는 등산객들에게 시원함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시민들은 끝내 인공폭포가 가동되지 않자 의문과 함께 군산시 행정에 대한 허술함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인공폭포가 금강호에서 공급하는 공업용수를 인공폭포 인근 제1수원지로 끌어들여 가동하는 방식이다 보니 수원지 수질과 금강호수질의 차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과 주변 삿갓사초 등의 영향을 제기한 극히 일부 주장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대다수 시민들은 시가 이미 금강호와 수원지의 수질조사 등을 통해 문제가 없음을 밝혔고 수원지도 상수도보호구역에서 제외된 상태인데 굳이 인공폭포를 가동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만큼 당초의 계획대로 인공폭포를 즉각 가동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