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공군기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군산하수처리장으로 연결처리하기로 미군측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군기지 관련 환경 및 수질오염 논란이 수그러들 전망이다. 시가 미군기지와 체결한 계약내용은 미공군기지내 하수처리비용을 전액 미공군이 부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어 국내 최초 미군기지내 환경문제를 미군측이 비용부담케하는 사례를 남기게 됐다. 군산미공군기지내 하수를 군산하수처리장에 연결하는데는 6.4㎞하수관로공사비 등 총 40여억원이 소요되며 미군측은 이가운데 시설부담금 25억8천9백만원과 설계비 8천3백만원을 9월말까지 군산시에 우선 납부키로 했다. 강근호 시장은 『미군기지내 환경문제를 미군측에서 전액부담토록한 성과는 환경단체의 강력한 주장이 크게 일조했다』고 전제한후 『앞으로 미군측과 긴밀히 협조해 빠른시일내 공사를 완료해 미군기지 주변 수질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