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목장은 고군산군도가 최적 해양수산부가 내년부터 7년간에 걸쳐 조성하려는 서해안 갯벌형 바다목장 조성지로 고군산군도에 비길만한 곳이 없다는 사실을 정부 관계자는 확실히 알아야 한다. 고군산군도의 수역은 이미 잘 알려진대로 서해의 다른 해역에 비해 수심이 일정한데다 해안선이 만을 형성하고 있음에 눈길을 줄 필요가 있다. 또 고군산군도 해저는 암반과 사니질(갯벌)로 구성되었고 1급수인 점이 금상첨화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러한 여건은 어족자원의 산란과 서식장으로 더없이 좋은 곳이라 확신하기에 다른 수역과 비할바 아님을 분명히 해두자. 뿐만 아니라 남쪽을 제외한 3면이 많은 섬들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적 특성상 무엇보다 바닷물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고 최고의 청정해역임을 자랑삼을 수 있기에 기르는 어법기지로 이미 급부상했음을 평가대상의 최우두머리에 두어야 한다. 2002년부터 추진되는 바다목장 조성은 장차 7년간 3백88억원을 투입해 기르는 어업의 형태로 수산환경을 탈바꿈시키기는 사업이다. 때문에 경쟁지인 경기와 충남지역도 당연히 군침을 삼키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기왕 이 바다목장 사업효과를 배가시키려면 가장 적합한 장소를 선택해야 하고 새로운 어업시스템 도입에 부작용이 없도록 상당한 준비를 해온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한 점에서 군산 수산업계는 이미 이 바다목장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관계자들이 통영을 비롯 선진지를 다녀왔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연구를 거듭하고 있기에 고군산군도를 갖고 있는 지형적인 면과 준비자세를 갖춘 마인드 면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음이 분명하다. 해양수산부의 현명한 선택으로 군산의 수산경제가 부활하는 계기를 맞게되길 기대한다. 대형할인마트 피해 갈수록 심각 대형할인마트점이 들어서면서 지역 중소할인마트는 물론 동네 슈퍼마켙과 재래시장 등의 피해가 심화돼 지역경제 주름이 펴지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4월부터 영업에 들어간 대형할인마트로 인해 5개월여가 다되가는 현재까지도 대형 할인점을 찾는 지역 시민들의 발길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한 발길의 연속에는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한몫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차피 소비자들은 편리한 곳을 찾기 마련이기에 덥고 춘 날씨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원하는 물품을 한곳에서 골라 살 수 있는 대형할인마트를 여타 중소점포나 재래시장 등이 당해낼 재간이 없는 것이다. 그 실예로 나운동 해태마트가 폐업을 결정하고 지난 26일 문을 닫게 됐다. 알게 모르게 동네 수퍼마켙 상당수가 자취를 감춰 어쩔 땐 작은 물건 하나 사기 위해서라도 상당한 거리를 헤매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모두가 손놓고 살 수는 없기에 우선 지혜를 모아 자구책 마련에 혼신을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재래시장의 경우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갖추는 방안이 시도되고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대형할인마트와 대적할 힘이 모자란다. 우선적으로 뭔가 색다른 요소가 가미돼 손님을 끄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 그곳만의 명물 개발과 독특한 운영방식, 잘 정돈된 환경 등이 뒤따라야 일전을 해볼 여력이 생긴다. 도심에서는 블럭별로 상가들이 단합해 그러한 특색과 환경을 점차 갖춰나간다면 소비자들이 오가는 길목의 상점을 외면하지 않을 계기가 넓혀질 것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스스로 나서 움직이며 하나하나 대책을 강구하는 길이 대형할인마트에 밀리지 않는 하나의 첩경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