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새로 건조하기로한 어청도 여객선 규모를 놓고 어청도 주민과 관계기관간의 입장 차로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해양청은 어청도를 오갈 새 여객선을 내년 9월말경 까지 1백20톤급 속력 15노트로 건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어청도 주민들은 기왕이면 보다 빠른 여객선을 만들어 해상교통을 강화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같은 예산범위 내에서 충분히 3천4백마력의 17노트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데도 관계기관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2천4백마력으로 15노트의 속력만을 고집하는 것은 예산의 비효율적인 사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군산해양청 관계자는 유류대 등을 감안해 15노트 선박을 건조하도록 조치한 상태에서주민들의 요구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16노트까지는 가능토록 설계를 마쳤으며, 17노트를 재건의한 주민의 의견 수렴여부는 해수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