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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작물 재배만 하세요! 운송·판매는 원협이 책임집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8-2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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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협동조합(조합장 고병술)이 농업인들의 영농편익도모 및 토지효율 증대를 위해 시행중인 「텃밭 원예작물 위탁판매 특수시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각 농촌지역 마을에서 재배되는 각종 소규모 원예작물을 원협직원들이 차량을 이용해 직접 순회하며 수거·운송한후 공판장 경락을 거쳐 경락 대금을 농업인들이 지정한 계좌에 온라인 입금해주는 일종의 농업인 편익증진 서비스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산원협은 지난 4월말 김제시 청하면 50여농가 주민들과 계약을 체결한후 매월 2천여만원의 농가 매출을 알선하는 등 8월 현재까지 7천여만원 상당의 원예작물을 경매를 통해 농가에 입금시켜주고 있다. 원협은 특히 농촌의 휴경지를 최소화해 토지이용을 극대화하고, 고령화하는 농촌 노인들이 소일거리를 찾지 못해 따분하게 생활하는 현 농촌노인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텃밭개념의 원예작물 운송·판매사업을 시작한 만큼 일단 대규모 밭에서 재배되는 원예작물은 수거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로인해 김제시 청하면 농업인들은 상추, 파, 부추, 아욱 등 각종 채소류를 소량씩 원협에 판매 위탁해 1회에 적게는 수천원에서 많게는 수만원까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소식을 접한 회현면 금광리 주민들이 계약체결을 상담하는 등 텃밭 원예작물 위탁판매에 대한 농업인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다수 농업인들은 일단 재배만 하면 운송 판매를 원협이 대행해주는 만큼 논두렁이나 언덕 등 유휴지에 원예작물을 심어 짭짤한 소득을 올리는 농가도 증가추세에 있다. 군산원협 구흥서 경매사는 『텃밭 원예작물을 위탁 판매하다보니 경매사들이 직접 현지에서 농업인에게 작목별 시세와 소비추세를 알려줘 출하량 조절이 가능해지고, 계약을 체결한 마을 역시 연간 2억4천-3억 상당의 소득효과가 기대되는 등 시범적으로 착안한 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보람되다』고 밝혔다. 한편 텃밭 원예작물 위탁판매는 1회 판매금액이 1만5천원 미만일 경우 수수료 부담이 전혀 없으며 1만5천원 이상은 1천원의 소액 수수료가 부과된다. 위탁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와 마을은 언제든 군산원협을 통해 상담·문의가 가능하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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