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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투자상담실은 공무원 흡연장?…이래서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9-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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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현안인 군산자유무역지역 기업유치실적이 전무한 가운데 효율적인 기업유치 상담을 위해 개설한 「군산시 투자유치상담실」및 직제개편에 의해 새롭게 마련된 「시 투자통상담당 업무」가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이뤄져 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이 투자상담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보이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시차원의 총체적 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자유무역지역 기업유치 상담 및 효율적인 통역업무를 위해 6급 계약직 통역담당을 채용해 투자유치상담실에 근무지정을 했으며 8월 정기인사시 지역경제과 내부에 투자통상 담당을 신설했다. 그러나 관련과에서는 투자통상계가 신설돼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업무분장과정에서 당초 계약내용과 달리 인력부족을 들어 투자유치상담실에 통상업무를 부여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일관해 향후 군산시 기업유치 및 통상업무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다분하다. 더욱이 투자통상 담당부서는 직제개편 한달여가 되도록 기업유치전략 및 정보수집 등과 관련된 밑그림조차 마련하지 못한채 답보상태를 보여 자칫 기존 기업유치업무에 노하우를 갖춘 공무원 인사이동이 오히려 부작용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처럼 시 투자유치 및 기업홍보전략이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언제라도 투자희망자를 맞아야할 군산시 투자유치상담실은 일부 직원들의 업무협의장 및 흡연장으로 탈바꿈해 강근호 시장의 투자유치상담실 개설 의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오후 3시께 투자상담실에서는 계약직 직원을 제외한 3-4명의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히뿌연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대화를 해 마치 휴게실을 방불케 했다. 자유무역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각종 액자와 홍보문안이 무색할 정도로 투자유치상담실은 담배연기로 가득했으며 만일 투자상담을 위해 외부인사가 방문했더라면 군산시 이미지는 순식간에 곤두박질 했을것이 뻔한 상황이었다. 군산발전의 명운이 걸린 자유무역지역의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시 공무원 스스로 투자유치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 배양이 시급한 상황이며 언제 어떤 외부인사가 방문할지 모를 투자유치상담실 역시 계약직 공무원을 정점으로 반듯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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