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군산교육장은 지난 1일의 취임석상에서 교육지표로“미래를 빛낼 격조 높은 인간성을 닦는 군산교육”이라 정했고 △세계에 우뚝 서는 인품 다듬기와 △경쟁을 이겨내는 큰힘 기르기 △변화를 앞서가는 환경 꾸미기의 3대 구현방침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직원들만의 참석으로 교육청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김 교육장은“태어나고 생활하던 곳으로 돌아와 일하게돼 잘 알 것도 같은데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일선학교에 낯익은 선후배가 많기 때문이 아닌가”생각한고 전제하고“이왕 왔으니 문용주 교육감님의 의지를 받들고 전 한기학 교육장님이 잘해놓으신 바탕 위에 좀 더 알찬 교육행정을 펼치는 데 한몫하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가르쳐야할 것을 잘 가르치고 있는지」가 중요한 문제라며“교육현장에서 서로 상충된 부분이 발생했을 때 완급을 조절하고 조화롭게 이끄는 일이 교육청의 일”임을 덧붙였다. 김 교육장은 이어“앞으로의 세상은 혼자 살 수 없고 세계 속으로 파고 들어가 이겨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군산지역이 정말 실력이 떨어지는 곳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김 교육장은 나날이 새로워지는 교육이 펼쳐질 수 있도록 모두 합심 노력하자고 말했다. 교육청은 지원행정을 하는 곳이라고 말한 김 교육장은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행정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열심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양적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우수한 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최고·최대가 아닌 최상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다는 자연스런 취임사가 인상적이었다. 한편 김 교육장은 통일대비 나라사랑과 내 고장 자긍심 갖기 교육 심화, 학교장 중심의 자율 경영을 강력 추진하겠으며, 지식정보화 시대의 문제 해결력 중심 학력신장 극대화, 인터넷 활용 교수·학습 정착, 수준 높은 유아교육 실천과 초등영어 구사력 정착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 또 신뢰받는 교육장으로 위상을 지키기 위해 김 교육장은 자기관리와 자율 속의 질서, 심리적 안전, 조직 건강, 신념과 대화를 교육장 5계명으로 정해 실천하고 있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