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의 시인 고석원씨가 지난 6월 펴낸 시집「왜 비도 오지 아니할까」가 서울지역 한 학교의 시작법 교재로 채택된데 이어 미국 LA주와 플로리다주 등 주립도서관에서 영구보존 시집으로 선정됐음이 알려져 지역 문학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석원 시인의「왜 비도 오지 아니할까」는 가슴에 와 닿는 시, 한 자리에 앉아 다 읽는 시 등의 좋은 평을 들으며 시 문학계의 인정을 받아 지난 6월2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국제문화예술협회 주최 황금마패문화상 시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 시인의 재능은 해외에서도 인정돼 일본 예술신학대 및 대학원의 교수로 초빙됐으며,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타이완 등지로 계속 전파되고 있다. 고 시인의 시집「왜 비도 오지 아니할까」가 이처럼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음은 그의 시가 화려하지 않고 순수하며 풋풋한 들꽃의 이미지와 식물성 향수를 의인화 시켜 즐겨 노래하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한 근원적 모토가 되는「사랑」의 문제에 관심을 쏟아 작품을 빚어내고 있는데서 비롯된다는 평가이다. 고 시인의 시심(詩心)은 사람에 대해 중점을 두고 꽃이나 식물, 자연에 대한 근원적 향수를 토속적인 가락에 실어 노래한다는 점에서 한결 친근감을 안겨준다. ‘시 문화는 달라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는 그의 시는 누구나 좋아하고, 시 안에 사상과 철학이 내재한 고차원적 형이상 시(形而上 詩)이며, T.S. 엘리얼의 말처럼 그의 시에서는 시마다 장미향기처럼 향기가 풍겨나고 있다. 고 시인은 △군산사범병설중/군산고/경희대 정치외교학과/경희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고 △「한글문학」시 부문에 등단했고 △열린문학회 회원(편집위원)/국제문화예술협회 회원(시분과 지도위원)으로 활약중이다. △군산 서흥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후 현재 군산대학교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시집으로는「구름이 되어」가 있다. 고석원 시인 연락처는 063-464-4583(H·P : 011-240-8667)번이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