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해상관광을 비롯 해상여객운송이 경쟁체제로 돌입하면서 고군산열도 관광 등의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고군산 열도를 유람하는 해상관광의 경우 (주)월명토건 해양사업부가 1백43톤급의 호화형 유람선 로얄퀸호를 들여와 본격 사업을 전개하면서 이같은 열기에 불을 붙였다. 유람선의 고급화가 이루어지면서 군산지역을 찾는 해상관광 인파가 지난해보다 부쩍 늘어났다. 지난해 피서철에 비해 올해의 휴가철에 80%가량이 증가했다는 한 통계는 군산지역 해상관광 활성화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다. (주)월명토건은 또 이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쾌속선을 다시 계약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기존 유람선 사업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켜 가고 있다. 고군산지역 해상관광이 이처럼 소규모에서 호화 유람선으로 다시 쾌속선 시대를 앞두고 있는 등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음은 천혜의 비경을 담은 때묻지 않은 고군산열도 일대의 해상관광 자원 때문으로 전북도가 추진 중인 고군산 해상관광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한충 강화시켜 주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 군산지역 고군산열도 등의 유람선 관광 인파가 이처럼 급증함에 따라 이는 최근 생기를 잃어가던 해양수산분야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해상 유람관광 발전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같은 해상유람관광의 열기가 한층 규모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객선 접안시설의 즉각적인 보완은 물론 매표소 주변 등의 승객 편익시설 확충에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