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군산여류문학회 편성희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9-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여류문학회원인 편성희씨(43)가「오늘의 문학」제39회 신인작품상 공모에서 수필부문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먼길>과 <5월의 산책>으로, 편씨는 당선소감에서 “기다림의 끝은 인생의 굴곡을 지나 소원의 산을 넘어 낱상의 생활사를 갈피갈피 헤집다가 이제 막 천둥이 지나간 자리에 말간 햇살이 내리는 그 들판에 서 있는 기분”이라며“해보고 싶은 것이 오로지 글쓰기였다고 이제야 감히 마음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는 끈을 내밀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편씨의 작품 <먼길>은 이종 오라버니의 죽음으로 인해 과거 아름다웠던 추억을 되살리는 수필인데 포근한 정으로 일관했던 오라버니를 추억함에 있어서 뛰어난 형상력을 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 <5월의 산책>은 슬픔 속에서도 슬픔을 초월하는 애이불비의 서정을 담았으며 안타까움 마저 아름답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편씨는 ‘어제를 기억하면서도 절망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오늘의 신비로움이며 시작의 깨뜨림’이라는 철학에 이으러 철학과 아름다움이 융합된 수필의 창작력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김석주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