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 군산지구당 위원장인 강현욱 국회의원이 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돼 오늘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현재 재선의원인 강 위원장은 정통 경제관료출신으로 지난 15대 때 호남지역에선 유일하게 황색바람을 뚫고 신한국당 후보로 당선돼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대에 민주당으로 적을 옮긴 강 위원장은 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 재무부 이재국장, 기획원 예산실장 등 경제부분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경제통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한나라당 시절에도 강 위원장은 정책위의장을 두 차례나 맡았고 기획원 차관과 농림수산부장관, 환경부장관 등을 지냈으며 친화력과 운민한 의정활동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6일 아프리카에서 여리고 있는 IPU총회에 참석중 정책위 의장에 임명돼 오는 18일까지의 체류일정을 마치지 못하고 지난 토요일 귀국한 강 위원장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당 정책위 의장 업무에 들어갔다. 평소 부드럽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지역의 현안 새만금사업을 추진하면서 ‘강만금’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소신을 가지고 하는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밀어 부치는 추진력도 대단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강 위원장은 군산중고, 서울대 외교학과, 전북지사, 경제기획원 차관, 농림수산부·환경부장관, 15·16대 국회의원 등의 경력을 지녔다. 전북도지사 시절 도민들의 신망과 공무원들 사이에 가장 일 잘했던 지사로 평가받고 있는 강 위원장의 당 정책위 의장 취임은 군산시민들과 전북도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 당 안팎의 평가이다. <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