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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방산봉수대 사적비 일단 이전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9-2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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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점방산봉수대 사적비가 일단 제3의 장소로 옮겨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금까지 점방산이라고 알려진 월명공원내 점방산은 단지 천방산일 뿐이고 점방산은 다른 곳에 위치해 있다는 문헌에 의한 주장이 제기됐고, 이에 대한 다른 이견이 없는 상태여서 일단 새로 제기된 주장을 받아들여야 할 이유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현재의 천방산에 설치된 점방산봉수대 사적비는 분명 위치가 잘못된 것이 확실하므로 정확한 위치가 발굴될 때까지 시가 다른 장소에 사적비를 보관해 두는 것이 타당하다. 이와함께 점방산의 정확한 위치를 밝히기 위한 적극적인 조사활동이 군산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소장 이복웅)를 중심으로 지역 학계와 향토사학자 등의 공동조사반 편성에 의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점방산의 위치 표기 잘못을 지적한 군산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측의 주장이다. 점방산의 위치는 동국여지지(성종 17년 1496년)의 기록에 의하면 산천(山川)편에 「현(옥구)에서 서쪽으로 이십리에 있다(占方山 : 在縣西二十里)」라고 기록돼 있어 현재의 점방산 위치와는 크게 다르고, 군산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측은 옥서면 옥봉리 소재 성산(城山)을 점방산일 것으로 보고있다. 그 근거로는 성산 인근에 살았던 본토박이들이 예전에 점방산이라 불렀고 지금도 그렇게 알고 있다는 증언내용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 증언만으로 성산(城山)을 점방산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군산시를 비롯한 일부의 의견이다. 결국 성산이 점방산이라는 확고한 근거를 발굴해야 하고 더불어 점방산봉수대가 있었던 위치를 찾아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따라서 점방산의 정확한 위치를 발굴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 마련과 함께 군산시가 점방산의 위치 확정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산시는 군산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측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마련중이어서 조만간 후속조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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