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시민의 한마당잔치인 새 천년 첫 군산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군산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기념식을 필두로 개막됐다. 올해로 39번째 맞이한 군산시민의 날 행사는 이날 풍물패의 공연과 입장식, 가장행렬, 에어쇼 등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시작돼 오전 10시 강근호 시장과 이종용 시의장 등 각계 지역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치렀다. 이 기념식에서는 희망차고 잘사는 군산을 위하여 화합하는 군산, 단결하는 군산의 새 모습을 만들어 나가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기념식상에서는 올해 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7명의 시민에게 강 시장이 시민의 장을 수여했으며, 모범시민 표창도 있었다. 기념식 후 이어진 식후행사로 관악대 퍼레이드와 특공무술 시범이 선보여 참석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 행사가 모두 끝난 후 군산공설운동장에서는 읍·면·동대항 경기가 400m이어달리기, 부녀협동 줄넘기, 줄다리기, 공치면서 목표물 돌아오기, 훌라후프 돌리며 달리기 등 6개종목에 걸쳐 열려 각 읍 ·면·동의 명예를 위해 한마음이 되는 주민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또 시민의 날 행사 첫날에는 저녁 7시30분부터 야구장에서 포지션·신화·클릭비·샤크라 등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청소년페스티벌이 펼쳐졌고, 불꽃놀이가 이어져 군산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채만식 연극제와 시장기 직장 클럽테니스대회 등이 열려 각 분야의 시민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제39회 시민의 날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종합경기장과 KBS공개홀, 시민문화회관 등지에서 계속된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