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군산지역 3on3 농구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산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주며 창의력과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으로 자리잡힌 3on3농구는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인격형성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이에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군산지역 청소년 3on3농구대회가 지난 1999년 시작됐고, 올해로 제3회 대회를 맞이해 참여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99년 11월에 열린 제1회 대회에는 중학교 1학년부에 14개팀, 중학교 2학년부에 20개팀, 중학교 3학년부에 19개팀 등 중학부만 53개팀이 참여했고, 고등부는 28개팀이 참가해 모두 81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또 작년 6월에 열린 2회 대회에는 중학교 1학년 5개팀과 중학교 2학년 15개팀, 중학교 3학년 30개팀 등 50개팀이 출전했고, 고등부는 23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2회 대회는 6월의 전국 다른 대회 출전팀들이 많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그 참가 열기는 1회 대회보다 휠씬 강했다. 청소년들의 이같은 3on3농구에 대한 열광은 우선 선수구성이 쉽고 농구공과 농구골대만 있으면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평소 한데 어울리는 친구들과 농구공 하나로 경기를 벌이며 체력도 다지고 친목도모에도 제격인 3on3농구는 그야말로 많은 운동종목 가운데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즐긴다는 것이 청소년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3on3농구는 단지 체력증진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님을 교육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들은 3on3농구가 한창 지능발달 중인 청소년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창의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민첩성과 순발력을 키워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좁은 공간에서 순간적인 판단을 통한 문제의 해결과 목표를 향해 만들어내는 경기운영 계획 등이 청소년 성장에 보이지 않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지역 3on3 농구대회는 3on3 농구를 즐기는 군산지역 청소년들에게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자신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한마당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빠르게 인식돼 갔다. 군산지역 청소년들에게는「점프짱」대회로 통하는 군산지역 3on3 농구대회가 이처럼 빠른 확산을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입상팀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참가팀들에게도 기념품을 나누어주는 등 자신들의 공간을 맘껏 즐기게 하는 주최측의 대회운영과 철저한 심판진(군산대학교 농구동아리 흑룡의 전 회원) 운영으로 판정시비가 전혀 없다는 점, 해마다 점프짱의 선발로 청소년들의 화제거리를 제공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군산지역 3on3 농구대회는 4명을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최선을 다하고 규칙에 철저히 따르도록 대회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