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자랑스런 전북인상」에서 공익부문과 근로부문에서 군산출신 2명이 대상을 차지했다(관련기사 3면). 전북도는 9일 도청에서 가진 전북인대상 심사위원회(위워장 유종근 지사)를 열고 산업부문 등 5개분야에서 대상을 선정·발표했으며, 이중 군산출신 김연종 군산상공회의소 회장(49세), 고진곤 화학노련전북본부장이 각각 공익부분과 근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고창에서 열리는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5개부문에서 2개부문의 대상을 휩쓴 군산시는 그동안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군산인의 얼과 정신이 반영된 결과라며 많은 시민과 함께 이를 반기고 있다. <박순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