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군산시축구연맹전 예선리그 최종일인 16라운드경기가 지난 14일 군산종합경기장에서 모두 9게임이 열려 21골이 터진 가운데 조1위와 2위를 확정짓는 등 팀간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20대부A조 경기에서 크로바는 에이스를 맞아 홍상진 선수의 2골 등에 힘입어 4대1로 승리를 거두고 4승3무(승점 15점)로 조2위를 확정지었으며, 피닉스는 여명을 3대0으로 물리쳐 4승2무1패를 기록했지만 승점 14점으로 조3위에 만족해야 했다. 30대부A조는 조우가 최낙현의 결승골로 넝쿨을 1대1으로 이기며 4승3패로 조1위를 확정지었고, 정축도 조양현의 해트트릭으로 외인구단을 따돌리고 4승1패로 조2위를 차지했다. 넝쿨과 외인구단은 이날 함께 패함으로써 3승2무2패로 아쉽게 3위권에 머물렀다. 가장 혼전양상을 보였던 30대부B조는 이날 피닉스(5승1무1패)가 김장수 선수의 선취점을 결승점 삼아 하나를 1대0으로, 군조(4승1무2패)는 양규호 선수의 결승골로 팔마를 1대0으로 각각 물리치며 조1위와 조2위를 차지했다. 하나팀은 이날 양규호 선수는 지난 7일 군조와의 경기 결승골에 이어 2게임 연속 결승골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보았고, 양 선수의 활약에 하나팀은 결선진출이 좌절됐다. 50대부에서는 월명이 군조를 2대0으로 누르고 노동과 함께 2승을 기록했는데 골득실에서 노동(+6)이 월명(+4)을 앞서 노동이 조1, 월명이 조2위를 기록했다. 오는 28일과 11월11일 준결승과 결승이 벌어지는 결선경기에서는 각 A조1위팀과 B조 2위팀, B조1위팀과 A조 2위팀이 맡붙어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에선리그 최종라운드를 마친 각조별 팀 성적은 다음과 같다. <김석주 기자> ▲20대부A조 순위 팀명 승 무 패 승점 득실 1 군조 4 1 1 16 2 크로바 4 3 0 15 3 피닉스 4 2 1 14 4 하나 3 2 2 11 5 리베로 2 2 3 8 6 현OB 1 4 2 7 7 에이스 0 2 5 2 -8 8 여명 0 2 5 2 -11 ▲20대부B조 1 조우 6 1 0 19 2 넝쿨 4 2 1 14 3 새천년 4 1 2 13 4 한마음 2 3 2 9 5 외인 2 2 3 8 6 월명 2 0 5 6 7 천리마 0 4 3 4 8 타이거 0 3 4 3 ▲30대부A조 1 조우 4 3 0 15 2 정축 3 1 2 13 3 넝쿨 3 2 2 11 +5 4 외인 3 2 2 11 +1 5 크로바 2 2 3 8 6 동백 2 1 4 7 +1 7 월명 2 1 4 7 -4 8 한마음 1 2 3 5 ▲30대부B조 1 피닉스 5 1 1 16 2 군조 4 1 2 13 3 하나 4 0 3 12 4 팔마 3 1 2 10 5 천리마 3 0 3 9 +10 6 새천년 2 3 2 9 +4 7 현OB 2 1 3 7 8 여명 0 1 6 1 ▲40대부A조 1 외인 3 1 1 10 2 조우 2 3 0 9 3 노동 2 1 2 7 0 4 동백 2 1 2 7 -1 5 크로바 1 2 2 5 6 넝쿨 0 2 3 2 ▲40대부B조 1 군조 2 1 1 7 2 현OB 1 2 1 5 -1 3 월명 1 2 1 5 -1 4 팔마 1 1 2 4 0 5 정축 0 4 0 4 0 ▲50대부 1 노동 2 1 0 7 +6 2 월명 2 1 0 7 +4 3 조우 0 0 2 0 -4 4 군조 0 0 2 0 -7